선수단이 간다. 체험 후기 (부산배드민턴2030UTD)
2018.12.26 *** 조회 795

배드민턴을 언제 시작한지도 가물가물 할 정도로 오래했네요.

와이프가 된 여자친구와 그 추운날에 했던 코리아오픈 구경부터

국대선발전까지 안 쫒아다녔던 대회가 없었는데...

와이프가 임신을 하면서 혼자 운동하는게 재미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운동종목을 바꿔볼까도 고민하고, 1,2년 쉬어볼까도

고민했었는데 어찌어찌 하다가 부산배드민턴2030에서 선수단이 간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싱숭생수 한 마음으로 일찍 퇴근도 했었던지라 행사장소에 예정시간

보다 일찍 도착을 했는데... 또 막상 네트를 보니 몸이 근질거리네요.

일찍오신 분들과 난타도 치고 게임도 했는데... 난타는 걸리고,

게임은 계속지고...ㅋㅋㅋㅋㅋ 근거없는 승부근성에 죽기살기로

공을 치기 시작하네요.ㅋ

 

선수들 시범경기를 보는데... 왜 실수를 안하는지...ㅋㅋㅋ

사람이 아닌 줄ㅋㅋㅋㅋ 야~ 저건 못받겠다 싶은것도

다시 오르고 또 때리고를 반복하는데 너무 잼나더라구요.

아... 역시나 내가 한건 배드민턴이 아니였구나...ㅋㅋㅋㅋ

급반성 모드ㅋㅋㅋㅋㅋㅋㅋ

 

선수들과 1:1 경기를 할 때 얼마나 긴장되던지...

꿈에서 와이프에게 프로포즈할 때 보다 더 떨렸던...

하... 나에게 실망과 자책으로 끝난 1:1 경기

덕분에 다시 불타올라 배드민턴을 계속 해나가고 있어요.

 

배드민턴 권태기에 다시 한번 나에게 동기를 부여해준

선수단이 간다를 적극 추천해요.

 

좋은 기회를 주신 랠리25에도 감사하고, 훈련 마치고

부산까지와서 쉴틈없이 움직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려요.

 

끝난 국대선발전 결과가 좋길 바라며, 내년에도 선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댓글 입력 영역
0/200
  • 김민* 2019-01-02
    심재뽕님의 후기 잘 보았습니다! ㅋㅋ 2.....
  • *** 2019-01-09
    부끄럽네요. ㅋㅋㅋ
  • 김재* 2018-12-28
    심재뽕님의 후기 잘 보았습니다! ㅋㅋ
  • *** 2018-12-30
    앜ㅋㅋㅋ 모야~ ㅋㅋㅋㅋㅋ
  • 김성* 2018-12-27
    언젠가 저희 클럽에도 오시는 날이 있기를 ㅋㅋ
  • *** 2019-01-09
    꼭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