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 우승 모모타 켄토,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질주
2019.03.14 관리자 조회 22

[배드민턴코리아] 모모타 켄토(일본)가 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인 시유치(중국)와는 무려 25,128 포인트 차이다.

12일, BWF(세계배드민턴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배드민턴 세계랭킹에서 모모타는 108,950점으로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모모타의 개인 통산 최다 세계랭킹 포인트다. 

불법 도박 징계 해제 이후, 2018 시즌부터 일본 국가대표에 복귀한 모모타는 2018세계선수권 우승 등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였던 2019 전영오픈 슈퍼 1000에서는 일본 남자단식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였던 시유치가 올해에는 4강에 그치며 랭킹 포인트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약 25,000점의 격차는 BWF 슈퍼 1000 등급 대회를 두 번 우승해도 좁힐 수 없는 차이다. 모모타가 남자단식에서 독주 체제를 갖췄다는 사실을 명확히 뒷받침한다.

최다 랭킹 포인트는 혼합복식 세계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이 차지했다. 정-황 조는 111,400 포인트로 다섯 종목 통틀어 유일하게 11만점을 넘겼다. 올해 전영오픈에서도 우승했다.

인도네시아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매드 아산 조는 세계4위에 재진입했다.

한국 선수로는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남자단식 세계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조(이상 인천국제공항),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원광대-삼성전기)는 각각 7위를 유지했다.

<사진 = 모모타 켄토 | 요넥스 제공>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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