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 종목별 최종 REVIEW!
2019.03.11 관리자 조회 21


 

한국 선수단 최종 성적

 

성지현 : 여자단식 8강

이소희-신승찬 : 여자복식 16강

장예나-정경은 : 여자복식 16강

김소영-공희용 : 여자복식 16강

손완호 : 남자단식 32강

이동근 : 남자단식 32강

이용대-김기정 : 남자복식 32강

고성현-신백철 : 남자복식 32강

최솔규-서승재 : 남자복식 32강

서승재-채유정 : 혼합복식 32강

 

2015년 이후, 4년 만에 전영오픈 입상에 실패한 한국 대표팀. 등급이 낮은 대회(스페인마스터즈, 독일오픈)에서의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정작 세계 최정상권 대회에서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8년부터 불안했던 기운이 2019년 상반기에도 이어진다고 봐야 하는 것이 옳다.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종목별 우승자

 

남자단식 : 모모타 켄토(일본)

여자단식 : 천유페이(중국)

남자복식 :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매드 아산(인도네시아)

여자복식 : 천칭천-지아이판(중국)

혼합복식 :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종목별 간단 리뷰

 

[남자단식]

모모타 켄토가 드디어 전영오픈 남자단식에서 우승했다. 일본 남자단식 역사상 첫 전영오픈 우승이다. 빅터 악셀센(덴마크)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럽의 20년 만의 전영오픈 남자단식 우승에는 실패했다. 베테랑 선수들은 격세지감이라는 단어를 실감해야 했는데, 린단, 첸롱(이상 중국), 손완호(한국)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여자단식]

천유페이의 우승으로 2014년 왕스시앤 이후, 무려 5년 만에 중국 여자단식에서 전영오픈 우승자가 나왔다. 중국이 슈퍼 1000 등급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랠리25를 통해 신랄히 비판했던 중국 여자단식이었고,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도 꼽지 않았으나, 중국 여자단식을 무시해서는 안 됐다. 한국은 성지현이 8강에 오르며 반등의 여지를 남겼지만, 하필 8강 상대가 천유페이였다. 라챠녹 인타논(태국)과 P.V. 신두(인도)는 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남자복식]

세티아산의 우승. 2014년 이후 역시 5년 만이다. 헨드라 세티아완은 이번 대회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전반적으로 이변이 가장 많았던 종목으로, 1번 시드(기데온-수카물조), 2번 시드(리준희-류유천)가 모두 1회전 탈락했다. 세티아산도 이번 대회 6번 시드일 뿐이었고, 준우승의 아론 치아-소우익 조(말레이시아)는 결승 진출 팀 중 유일하게 시드를 받지 못한 팀이었다. 그런데 한국은 이변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세 팀이 출전했는데, 모두 1회전 탈락. 슈퍼 1000 등급에서 존재감을 보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았던 형님 복식 조(이용대-김기정, 고성현-신백철)들은 아직까지 부족하다는 인식만 심어줬다.

 

[여자복식]

미안해요 중국. 여자단식과 마찬가지로 랠리25를 통해 신랄히 비판했었던 중국 여자복식. 그런데 이번에 천칭천-지아이판 조(5번 시드)가 우승했다. 1번, 3번, 4번 시드를 각각 잡고 우승했으니, 전혀 이견이 없는 완벽한 업셋을 달성했다. 일본은 4강에 3팀이 들었으나, 이번에도 전영오픈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가장 실망스러웠던 국가는 한국. 세 팀이 모두 1회전 통과할 때만 하더라도 역시 한국 메인 종목은 여자복식이라는 생각을 심어 줬으나, 모두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한 수 아래의 상대로 여겨졌던 팀들과의 경기에서 패한 이소희-신승찬 조, 장예나-정경은 조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혼합복식]

정쓰웨이-황야충 조의 우승은 예상할만 했다. 가장 강력한 혼합복식 조 답게 역시 우승에 성공했다. 2연패를 노렸던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조(일본)는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왕일류-황동핑 조(중국)의 조기 탈락으로 맞대결이 무산된 것은 아쉽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1복식 찾기 경쟁이 더욱 심화된 반면, 서승재-채유정 조는 1회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전 2대회 연속 우승은 체력적인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패배에 일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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